퍼플렉시티 활용하기 (1)
어느 SNS에서 우연히 본 글이었다.
퍼플렉시티 할인 행사를 홍보하는 게시물에 달린 댓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내가 사용해 본 AI 중에 가장 멍청했다!”
나는 퍼플렉시티 Pro를 2년째 사용하고 있다. GPT는 초기 모델부터 유료로 써 왔고, 제미나이는 교육 계정 할인으로 현재도 사용 중이다. 결과적으로 주요 AI 유료 서비스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해 온 셈이다.
처음에는 손에 익은 도구부터 사용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각각의 AI가 자연스럽게 맡게 된 역할이 생겼다.
퍼플렉시티의 첫 인상
GPT를 쓰다가 처음 퍼플렉시티를 접했을 때는, 솔직히 저 댓글과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대화의 흐름을 따라오지 않는 것 같았고, 이전 맥락과 무관하게 프롬프트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러 LLM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점이다.
퍼플렉시티는 검색 기반 응답을 중심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때로는 다른 AI들보다 문장이 딱딱하고 덜 세련되어 보인다. 투박하다는 인상도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최신 정보를 확인하거나 사실관계를 검증할 때 나는 퍼플렉시티를 가장 먼저 연다. GPT가 오래된 정보나 애매한 기억을 바탕으로 헤맬 때, 퍼플렉시티는 오히려 정확하게 답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GPT에게 Notion의 활용법을 물어보다
한동안 계정만 유지하던 노션을 다시 제대로 써보려 했다.
그런데 기능이 많이 바뀌어 있었고, 예전에 알던 설정들이 가물가물했다.
그래서 GPT에게 물어봤다.
이것저것 차근차근 시도해 보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설명은 길어졌고, 특유의 친절한 서술 속에서 흐름은 점점 산만해졌다
사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냥 삭제하고 새로 만들면 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나는 “왜 안 되는지”를 알고 싶었다. 그런데 꽤 많은 대화를 나눴음에도,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퍼플렉시티 에게 Notion의 활용법을 물어보다
같은 프롬프트, 같은 첨부 이미지를 넣고 퍼플렉시티에 다시 물었다.
결과는 단박에 해결. 불필요한 설명 없이,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디를 확인하면 되는지를 바로 짚어주었다.
검색 기반의 정보를 기반으로 나오는 정보는 최신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것 같다. 어쩌면 이게 퍼플렉시티의 기본적인 장점인 것 같다.